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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024 버그바운티 어워드'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2월06일 09:53

최종수정 : 2025년02월06일 09:53

오늘 오후 6시 온라인 시상식…우수 기여자 10명 선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6일 오후 6시 '2024 네이버 버그바운티 어워드'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은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고 제보한 참가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네이버는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페이, 네이버 지도, 파파고, 블로그, 클로바 디바이스 등 30개 서비스 및 디바이스에서 상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보안 전문가 132명이 참여해 총 296건의 유효 보안 취약점을 제보했다. 네이버는 취약점의 영향력과 난이도를 고려해 약 8,500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했다.

네이버가 오늘(6일) 오후 6시 '2024 네이버 버그바운티 어워드'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이날 시상식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안 향상에 기여한 10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DPO/CISO)는 "네이버는 다양한 관점에서 보안 취약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이용자에게 더욱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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