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제 학위·일반계고위탁·하이테크, 학위·수료 마쳐
대기업 등 취업유지율 90%..."미래 향한 시작의 날"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일류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기술 인재 수백명이 배출됐다.
5일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2024년도 학위수여식 및 수료식을 열고 이들의 미래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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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5일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2024년도 학위수여식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5.02.05 nn0416@newspim.com |
이날 학위수여식·수료식에는 공병채 학장직무대리와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장, 정명국 대전시의원, 임춘건 한국폴리텍 기획이사, 김도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정태희 상공회의소 회장, KT&G 관계자, 한국전기공사협회 등 기술인 협회장, 교수, 졸업생,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와 학사경과보고로 시작된 행사는 학위증서(수료증) 수여와 시상,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에서는 8개 학과 279명과 일반계고위탁과정 15명, 하이테크과정 123명 등이 각각 과정을 마치고 이날 졸업을 하게 됐다.
특히 2년제 학위과정 졸업생은 엘지이노텍과 LG화학, 기아, 한진, 삼성전자 등 200여개 업체에, 하이테크과정은 한국공항보안주식회사 등 72개 업체에 취업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이들 취업유지율이 9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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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5일 열린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 2024년도 학위수여식 및 수료식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축사하고 있다. 2025.02.05 nn0416@newspim.com |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생 상당 수가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이사장상, 대전시장상 등 다수의 상들을 수상해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병채 학장직무대리는 축사를 통해 꿈을 실현시킬 수 있기를 기원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진정 원하는 것을 단기.증기.장기적으로 날짜를 정하고 이를 하나씩 실현한다면 분명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곳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길 바란다"고 앞날을 응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 차원에서 대학 발전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과 대전시 성과 등을 설명하며 자부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여러분들의 선배들이 노력해 왔고 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며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왔다"면서 "여러분도 오늘 미래를 향한 스타트선에 서게 됐는데 노력과 열정에 따라 성취가 달라질 것이다, 대전시가 응원하겠다"며 졸업생들의 승승장구를 기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