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오위즈,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퍼블리싱 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2월05일 09:54

최종수정 : 2025년02월05일 09:54

'디스아너드' 개발진이 설립한 스튜디오와 협업
PC·콘솔 신작 퍼블리싱 예정…글로벌 시장 확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오위즈는 미국 게임 개발사 '울프아이 스튜디오(Wolfeye Studios)'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디스아너드(Dishonored)'와 FPS 게임 '프레이(Prey)'로 유명한 '아케인 스튜디오(Arkane Studios)'의 창립자 라파엘 콜란토니오(Raphael Colantonio)와 줄리언 로비(Julien Roby)가 지난 2018년 설립한 개발사다.

네오위즈가 판권 계약을 맺은 신작은 레트로 공상과학(Sci-fi) RPG로, 1900년대 미국 콜로라도를 배경으로 한 1인칭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강한 인터랙션과 몰입도 높은 내러티브 요소가 특징이며,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미국 게임 개발사 '울프아이 스튜디오(Wolfeye Studios)'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네오위즈]

이번 계약을 통해 네오위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내러티브 중심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IP 프랜차이즈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뛰어난 내러티브와 개발력을 갖춘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네오위즈의 IP 프랜차이즈화 전략을 강화할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스토리를 담은 PC·콘솔 신작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라파엘 콜란토니오 울프아이 스튜디오 공동창업자는 "네오위즈는 스토리 기반 액션 RPG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는 최적의 퍼블리셔"라며 "독창적인 게임 콘텐츠를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오위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IP를 확보하고 프랜차이즈화하는 것을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폴란드 개발사 '블랭크'와 '자카자네'에 이어 네오위즈가 협력하는 세 번째 해외 개발사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