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이노진, 두피·피부 관리기기 '셀피어스X' 초도물량 완판

기사입력 : 2025년02월04일 09:24

최종수정 : 2025년02월04일 09:24

전자파형 안정화・출력값 증가 두피 유효성분 침투 도움
추가 예약 주문 이어져 캐파 확장 고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탈모치료, 피부재생 등 항노화 솔루션 개발기업 이노진은 지난달 출시한 두피・피부 멀티 케어 프리미엄 디바이스 '셀피어스 X(CELLpheus X)'의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고 4일 밝혔다.

셀피어스 X는 기존 셀피어스 프로를 사용하는 병의원 관계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 출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3가지 전자파형이 교차 방출되고 기존 제품 대비 전자파형을 안정화해 두피 또는 피부에 도움이 되는 앰플의 유효성분을 흡수시키는 데에 도움을 준다. 또 출력 값을 향상시켜 유효성분 침투가 보다 잘 이뤄지게 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이노진의 멀티 케어 프리미엄 디바이스 '셀피어스 X'. [사진=이노진]

회사 관계자는 "셀피어스 X는 1~9단계까지 섬세한 레벨 조절이 가능해 두피 상태, 탈모 진행 정도에 따라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며 "초도 물량을 받은 병의원에서는 이미 탈모 치료에 기기를 활용하고 있고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노진은 셀피어스 X에 대한 추가 예약 주문이 이어지고 있어 납품 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제품을 사용했던 병의원 뿐만 아니라 해외 거래처 및 국내외 신규 납품처에서도 예약 주문이 접수되고 있다"며 "추후 생산 물량 조절을 위해 캐파(CAPA) 확장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셀피어스 X가 탈모 케어 뿐만 아니라 피부 관리까지 가능하도록 개발해 향후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노진은 셀피어스 X가 자사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리셀바이 제품과 결합해 피부 미용 영역에서 사용되도록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노진 관계자는 "야심차게 준비한 셀피어스 X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기쁘다"며 "국내 병의원 판로 개척은 물론 글로벌 전시회 등에 참가해 신규 시장 진출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