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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하락 마감...관세 전쟁에 투심 약화 속 통화 정책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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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SENSEX30) 77,186.74(-319.22, -0.41%)
니프티50(NIFTY50) 23,361.05(121.10, -0.52%)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3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41% 하락한 7만 7186.74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52% 내린 2만 3361.0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발 관세 전쟁 발발로 투자자 심리가 약화하며 주요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인 것이 인도 증시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광범위한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거짓 파이낸셜 서비스의 비케이 비자야쿠마르 최고투자전략가는 "소비 촉진에 초점을 맞춘 예산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관세 전쟁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루피 가치가 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진 것도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글로벌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 속에 루피 환율은 달러당 87.1850루피(약 1466.45원)까지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비자야쿠마르는 "달러지수가 109.6이상으로 급등하면 외국인 기관 투자자(FII)의 매도세가 더욱 심화할 것"이라며 "시장 하락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FII의 인도 주식 매도세는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민트가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FII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약 2조 7000억 루피(약 151조 3800억원)의 인도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26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연방 예산이 발표된 뒤 투자자 관심은 인도중앙은행(RBI)의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에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RBI가 이번 회의에서 레포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함으로써 경기 부양에 나설 것으로 점치고 있다. 다만 레포금리가 낮아지면 루피 가치가 더욱 하락하고 이로 인해 외국인 자금 이탈 움직임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13개 주요 섹터 중 10개 섹터가 하락했다. 특히 국유기업 섹터가 3.2% 급락하면서 2거래일 누적 낙폭을 6% 이상으로 벌였다. 신규 예산안에 담긴 정부 지출이 당초 예상치에 못 미친 것이 악재가 됐다.

인바셋(Invasset) 자산운용의 아니루드 가르그 펀드 매니저는 "인도 시장은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자본 지출 주도 부문은 성장 모멘텀 약화로 뒤로 밀려나고, 소비 연계 부문이 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금속 섹터도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최대 금속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특징주로는 제약주인 디비스 래버러토리스(Divi's Laboratories)가 꼽혔다.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2024/25회계연도 3분기(10~12월) 실적이 주가를 6% 가까이 끌어올렸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3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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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항소심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 결과가 오늘 나온다. 내란전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12일 오후 3시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 결과가 12일 나온다. 사진은 이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또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서 "단전·단수를 지시한 적도, 대통령으로부터 관련 지시를 받은 적도 없다"는 취지로 허위 증언한 혐의도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을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소방청 간부들에 대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에게 윤 전 대통령이 문건을 전달한 장면을 보지 못했다고 위증한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 특검은 항소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전 장관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고 당황스러웠던 계엄은 저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우연히 본 문건이 걱정스러워 소방청장과 한 통화가 거센 올가미가 돼 내란이라는 혐의를 받게 됐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한덕수 전 총리 측은 전일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재판부는 지난 7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그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한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5-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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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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