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3일부터 17일까지 수성구의 축제와 의료·웰니스관광지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알릴 외국인 홍보단 '수성 글로벌프랜즈'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외국어로 운영하는 SNS 채널이 있고, 축제 및 관광지 홍보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10명이다. 홍보단으로 위촉되면 위촉장 수여, 수성구 관광기념품 웰컴키트 증정, 연말 우수 활동자 포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선발된 홍보단은 오는 22일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수성구의 주요 축제 및 의료·웰니스 관광지를 취재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김용락 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2025 수성구 관광 외국인 홍보단을 모집한다.[사진=수성구]2025.02.03 yrk525@newspim.com |
지난해에는 총 8개국 14명의 홍보단이 활동해 11회의 현장 취재와 69건의 SNS 게시물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홍보단 활동은 자원봉사 형태로 원고료는 지급되지 않지만, 참가자들은 게시물을 공유하고 가족과 친구를 수성구 관광지로 초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글로벌 문화도시로서의 수성구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2025년도 '수성 글로벌프랜즈' 신청은 3일부터 17일까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메디컬수성 인스타그램에서 가능하며, 합격자는 18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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