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 배터리 충전기서 발화 추정
[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예천군의 한 양봉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2시간26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7분쯤 예천군 은풍면 우곡리의 한 양봉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2시간26분만인 이날 오후 11시13분쯤 진화했다.
1일 오후 8시47분쯤 예천군 은풍면 우곡리의 한 양봉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2.02 nulcheon@newspim.com |
이 불로 30평규모 창고 1동이 전소하고 인접한 상가건물 일부와 벌꿀자동화기계, 지게차 2대, 꿀 2000리터 등이 소실됐다.
이날 불은 지게차 배터리 충전기에서 발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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