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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쇼크] 삼성·하이닉스에도 '충격파'...HBM 수요 줄어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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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 11% 하락 '여파'
고사양 AI칩 수요 줄면 피해 불가피
美,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조짐
"AI 저변 넓히는 기회" 긍정 전망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DeepSeek)로 촉발된 '미·중 인공지능(AI) 전쟁'으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게 충격파가 전해지고 있다.

미국 정부가 AI 가속기의 중국 수출을 원천 차단할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생산하는 국내 반도체 기업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이 불가피해서다.

일각에서는 AI 저변이 확대되고 인프라 투자로 이어질 경우 HBM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CES 2025 SK 전시관에 마련된 HBM3E 16단 제품 모형 2025.01.23 syu@newspim.com

◆ SK하이닉스 주가 11%까지 하락...삼성도 "예의주시 중"

31일 SK하이닉스 주가는 '딥시크 쇼크'에 장중 한 때 11%까지 하락했다.

딥시크는 엔비디아의 저사양 AI 가속기인 H800을 사용하면서도 챗GPT와 유사한 성능을 내고 있다고 알려졌다.

글로벌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딥시크와 같이 저사양 AI 가속기를 선호할 경우 엔비디아의 고사양 AI 가속기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엔비디아에 5세대 HBM, HBM3E를 공급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직격탄을 맞은 이유다. 엔비디아는 고성능 HBM의 90% 가량을 SK하이닉스로부터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BM 수요가 늘면서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D램 매출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넘어섰다.

엔비디아에 4세대 HBM, HBM3를 납품하고 있는 삼성전자도 이날 3% 가량 주가가 하락하며 딥시크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반도체 업계는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저사양 AI 가속기까지 중국 수출을 제한할 경우 국내 업계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미국 정부는 자국 기업 엔비디아가 제조하는 AI 개발용 최첨단 반도체가 중국에 유입되지 않도록 수출을 규제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딥시크가 AI 개발에 중국 수출이 금지된 미국산 반도체를 사용하는지 조사에 들어갔다.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밀수 관련자들이 제재를 받고 규제가 대폭 강화될 수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엔비디아]

◆ "중국 시장 쪼그라드나" 우려에..."오히려 기회" 전망도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중국 매출 비중은 30%대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압박으로 미국 현지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중국 역시 우리 기업들 입장에서 놓치면 안 될 시장이다.

국내 기업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실적발표회(컨퍼런스콜)에서 딥시크 관련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들어가는 HBM을 여러 고객사에 공급하는 만큼 다양한 시나리오를 두고 업계 동향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공개된 제한된 정보로 판단하기는 이르다"면서도 "단기적 기회 요인과 위험요인이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업계 동향을 주시하면서 적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저사양 AI 가속기를 활용한 딥시크의 영향으로 AI 시장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기적인 매출 타격은 불가피하지만, 장기적으로 AI 인프라 투자가 늘어날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게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SK하이닉스도 앞서 HBM 수요 둔화 우려를 일축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HBM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성장할 것으로 예고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3일 컨퍼런스콜에서 "AI 시장은 기대 이상의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장기적인 HBM 수요 성장에 대해서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궁극적으로 인간 지능에 가까운 AI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인퍼런스(추론) 과정에서도 대용량 컴퓨팅 파워가 요구되고 있고 이에 따라 AI 시장이 인퍼런스향으로 확장된다고 해서 고사양 HBM 수요가 둔화된다기보다 오히려 HBM 성장의 중요한 요인일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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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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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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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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