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 서안성IC 인근에서 28일 오전 11시 15분께 관광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제천고속도로. [사진=한국도로공사]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해 버스 내부에 승객이 없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버스 기사 또한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는 1차로를 달리던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갓길에 위치한 가드레일을 충격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발생했으며, 관계 당국은 재난 문자를 통해 차량 우회를 안내했다.
경찰은 운전자와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