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사용되는 러시아 탄약의 60%를 북한이 제공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유로마이단은 우크라이나군 참모차장을 지낸 군사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러시아에 지속적으로 탄약, 장비 및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 평양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서명식 후 악수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
특히 북한이 러시아에게 상당한 수준의 지원을 계속 제공하고 있으며, 최전선에서 사용하는 많은 탄약이 북한에 의해 공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이에 대한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기술, 자금 및 식량을 받고 있으며, 여러 난관에도 불구하고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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