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맹이네 과일가게 시즌2' 팝업스토어...외국인 여행객 겨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리온는 내달 20일까지 4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장시장에서 알맹이 젤리 팝업스토어 '알맹이네 과일가게 시즌2'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알맹이 젤리는 과일의 맛과 모양, 식감을 리얼하게 구현한 이색 젤리다. 오리온은 새해를 맞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광장시장 팝업스토어 시즌2를 기획했다.
[사진= 오리온] |
팝업스토어는 전통시장에 어울리는 '과일가게' 콘셉트에 보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을 마련했다. 네 가지 과일 맛 알맹이 젤리를 무료로 시식해 볼 수 있으며 100% 당첨되는 '신년 운세 뽑기'를 진행해 오리온 인기 과자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알멩이 젤리는 특히 중국에서 2021년 '궈즈궈신'(果滋果心) 명칭으로 출시된 이후 누적 매출이 1500억 원에 달한다. 최근 2년간 연 매출 5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베트남에서는 '붐타크'(Boom Thạch)로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러시아에서도 현지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젤리보이'(JellyBoy)라는 이름으로 선보여 'K젤리'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알맹이 젤리가 한국을 대표하는 'K젤리'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방한 외국인들의 팝업스토어 방문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참여를 통해 통통 튀는 알맹이 젤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