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분야 16개 사업 추진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건강한 울산' 비전을 앞세워 필수의료기반을 강화하고 4대 분야 16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산시가 올 한 해 동안 시민 모두가 건강한 울산을 비전으로 지역 내 필수의료기반을 강화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4대 분야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강화 ▲응급의료 체계구축 ▲건강안전망 및 감염병 예방 ▲안전한 식문화 조성이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는 권역 및 지역의료기관과 협력해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며, 산재전문 공공병원, 양성자치료센터, 울산의료원 설립을 통해 기반 인프라를 확충한다.
응급의료 부문에서는 소아응급환자 24시간 진료 체계 확대와 산단 특화 닥터카 운영으로 응급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건강안전망 강화는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난임부부 및 출산가정 지원 확대가 포함된다. 감염병 대응체계도 신설해 일상 속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위생적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울산대공원에 맛집거리를 조성하며, 식품안전관리 우수점을 지원한다.
최민호 시민건강국장은 "지역·필수의료 제공과 미래의료비 부담을 절감하는 예방적 건강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시민이 체감하는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