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1200명, 전통시장서 생필품·방한용품 구매활동
1200개 선물키트 제작해 조손가정·학대피해 아동에 전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22일 남대문시장에서 '설맞이 상생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소재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설맞이 상생캠페인'을 진행하고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이 시장 소상공인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2025.01.23 dedanhi@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지역경제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신한금융지주 및 신한은행 소속 임직원 12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활동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솔선수범 릴레이'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이루어진다.
20일부터 24일까지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근무지 인근의 전통시장에서 생필품과 방한용품 구매활동을 할 예정이다.
22일 남대문시장에서는 정상혁 은행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선물키트 제작을 위한 물품을 구매했다.
이들은 구매한 물품으로 1200여개의 선물키트를 제작해 조손가정, 학대피해 아동,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주변 이웃에게 임직원의 정성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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