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개 ETF 상품 구축, SOL뱅크 서비스 개편 등 노력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15일 개인형 IRP(개인형 퇴직연금) 적립금이 약 3조300억원 증가해 은행권에서 순증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사진=신한은행] |
개인형 IRP는 연말정산과 퇴직소득세 절세 등의 세제 혜택이 있어 노후자금 준비에 필수적인 상품이다. 해마다 가입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신한은행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90개 ETF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신한 SOL뱅크 '나의 퇴직연금'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으며, 영업점에서 무서류 IRP 신규 서비스도 도입했다.
2022년에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오픈해 은퇴 설계 전문 컨설턴트들이 33만여 고객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중심의 자산운용 및 수익률 관리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24년 고객이 선택하는 퇴직연금 관리은행이 되어 기쁘다"며 "고객의 안정적인 퇴직연금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차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