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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사상 최고가' 타르가 리소스, 장기 투자 매력은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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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스트림 산업의 강자로 부상
1월 17일 217달러로 사상 최고가
FY24 3Q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이 기사는 1월 21일 오후 4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천연가스 처리 기업 타르가 리소스(종목코드: TRGP)의 주가가 지난 17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주당 217.02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에너지 인프라 기업의 주식에 대한 시장의 강한 수요가 반영되는 한편 지난해 3분기에 창사 이후 최고 실적을 거둔 타르가의 견실한 사업 기반 등을 고려해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타르가 리소스는 천연가스와 천연가스 액체(NGL)의 수집 · 가공 · 마케팅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미드스트림 서비스 기업이다. 회사의 주가는 최근 1년 사이 161.51% 뛰며,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12개월 목표주가를 이미 넘어섰다. 월가에선 '매수' 의견(IB 23곳 중 20곳)이 우세하지만, 고평가 부담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타르가 리소스의 장기 투자 매력이 여전한지 살펴봤다.

타르가 리소스의 최근 5년 주가 추이 [사진=업체 홈페이지]

2005년 10월 설립된 타르가 리소스는 주로 퍼미안 분지에 집중된 사업 포트폴리오 보유하고 있다. 천연가스 및 NGL 미드스트림 서비스와 더불어 원유의 수집 · 저장 · 터미널 운영과 함께 정제 석유 제품의 저장 · 터미널 운영 · 판매 서비스도 제공한다. 2023년 156억2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회사는 최근 5년간 연평균 9%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월가에선 타르가의 견고한 성장세와 잉여현금흐름 창출력을 높이 평가한다. 에너지 부문 내 사업 확장과 전략적 기회 활용 능력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타르가는 에너지 생산 고객의 강력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드스트림 네트워크 확장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다. 그 덕분에 퍼미안 분지 천연가스 생산량이 증가한다면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3일 바클레이스의 테레사 첸 애널리스트는 원유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퍼미안 분지의 천연가스 성장세는 뚜렷하다고 진단했다. 첸은 시장점유율 확대로 이어진 탁월한 영업 실적을 바탕으로 타르가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71달러에서 20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다.

타르가는 퍼미안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 수집 · 처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천연가스 수집량의 79%가 퍼미안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수집한 천연가스를 NGL로 분리 · 수송 · 판매하는 통합 NGL 밸류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퍼미안 분지의 생산량 증가에 따른 이익 극대화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타르가는 2024년 3분기에 사상 최대인 10억7000만달러의 조정 EBITDA(이자 · 세금 · 감가상각비 상각 전 영업이익)를 달성했다. 퍼미안 지역의 천연가스 수집량 증가가 NGL 생산량 및 수송량 증가로 이어졌고, 이 같은 시너지 효과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회사는 3분기에 NGL 운송 및 분별(fractionator, NGL을 에탄 · 프로판 · 부탄 등으로 분리) 자산 전반에 걸쳐 기록적인 물량을 처리했다.

타르가 리소스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이처럼 기록적인 물량과 수익을 달성한 요인 중 하나는 최근 몇 가지 유기적 확장 프로젝트가 완료된 것이다. 타르가는 3분기에 데이토나 NGL 파이프라인 확장을 완료했고, 이에 앞서 1분기에는 텍사스에 하루 12만배럴 규모의 새로운 트레인 9 분별기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2023년 4분기에는 와일드캣 II 천연가스 처리 공장을 완공한 바 있다.

이러한 실적 호조에 힘입어 회사는 2024년 조정 EBITDA가 당초 제시했던 가이던스인 39억5000만~40억5000만달러 범위의 상단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2022년보다 22% 높아진 2023년 조정 EBITDA 35억달러에서 약 15% 성장을 예상하는 셈이다.

수수료 기반 사업 모델로의 전략적 전환 효과도 기록적 수익에 반영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수수료 기반 모델 전환으로 전체 마진의 90%가 원자재 가격 변동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지난해 수익(2월 20일 실적 발표 예정)이 증가함에 따라 회사는 배당금을 50% 인상하고 3분기까지 6억4670만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현재 자사주 매입 여력은 약 11억달러 정도 남아있다.

수익 증가에 따라 레버리지 비율도 낮아져, 현재 목표 범위인 3~4배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에는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되어 투자 등급으로 한 단계 올라가기도 했다. 이를 통해 타르가는 차입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대출 기관으로부터 더 좋은 조건으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게 되는 등 선순환이 이뤄졌다.

퍼미안 지역 주요 프로젝트들이 완공되면서 2025년에는 잉여현금흐름(FCF)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회사는 향후 2년 내 상업 서비스 일정에 맞춰 몇 가지 확장 프로젝트를 추가로 진행 중이다.

2026년 3분기까지 상업 서비스를 개시할 6개의 천연가스 처리 공장이 건설되고 있고, 같은 시기 가동 예정인 NGL 분별기와 2025년 하반기에 출범할 갈레나 파크 터미널 확장 공사도 이뤄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타르가 리소스가 퍼미안 분지에서 동종 업계 중에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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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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