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업무협약
장애인직업적응지원단 운영
훈련 장애인 직업 훈련 보조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한국노인인력개발원(개발원)이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장애인 분야 신규 노인일자리를 발굴한다.
개발원은 지난 21일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장애인직업적응지원단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개발원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분야 신규 노인일자리 직무를 발굴한다. 노인일자리를 통해 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의 직업훈련도 지원하고 참여자 교육 과정 개발 등도 적극 협력한다.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오른쪽)과 이상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왼쪽)이 21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자료=한국노인인력개발원] 2025.01.22 sdk1991@newspim.com |
'장애인직업적응지원단'은 작년 노인역량활용사업으로 시범 운영됐으나 올해 정규 사업 프로그램으로 선정·운영된다. 참여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훈련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훈련 보조, 훈련장 안전 점검 등을 지원한다. 전국 71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257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김미곤 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노인일자리를 통해 훈련 장애인의 직업재활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호 간 적극적인 교류로 훈련 장애인의 직업훈련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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