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드론 벤처기업 다온아이앤씨가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고흥군청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 다온아이앤씨] |
전남 고흥군은 드론 중심 도시의 위상 제고와 전남 대표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2023년부터 고흥 녹동항 드론쇼 공연을 매주 토요일 저녁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전남 대표 상설 드론쇼인 고흥 녹동항 드론쇼에 찾아온 관람객들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상설 드론쇼는 12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직·간접적인 경제 효과가 2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2024년 고흥군청 군정 발전 유공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다온아이앤씨의 장한준 팀장은 "2023년부터 시작된 호남권 최초 상설 드론쇼인 '고흥 녹동항 드론쇼'에서 매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라며 "2024년 고흥 녹동항 드론쇼의 경우 8개월 동안 24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왔으며 고흥군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5년도 고흥 녹동항 드론쇼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과 관람객들이 매회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온아이앤씨는 군집 비행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아름다운 예술이 접목된 드론쇼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뿐만 아니라 AI·자율 군집 비행 기술 고도화 및 드론 제조 국산화, 핵심 부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군 산업에 신성장 동력 및 경쟁력을 확보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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