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주와 영주에서 주택과 창고에 불이 나는 등 화재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2분쯤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발화 2시간15분만에 진화됐다.
20일 오후 7시52분쯤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발화 2시간15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1.21 nulcheon@newspim.com |
이 불로 40평 규모 목조 주택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41분쯤 영주시 안정면 안심리의 한 농자재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48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30평 규모 경량철골조 건물 1동과 마이티.포터트럭 등 2대가 전소되고 농업용 건조기 4대가 소실됐다.
20일 오후 2시41분쯤 영주시 안정면 안심리의 한 농자재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48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01.21 nulcheon@newspim.com |
이날 화재는 마당에서 절단 작업 중 불티가 날아든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과 경찰은 이들 회재에 대해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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