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설 연휴를 맞아 해양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해양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사고 취약지와 다중 밀집 지역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이 삼척 임원항에서 위험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5.01.20 onemoregive@newspim.com |
이와 함께 임원파출소 및 낚시어선, 방파제 등 현장 부서를 방문해 긴급 상황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으로도 구조 세력 방문을 통해 긴급 상황 대비 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동해해경은 지자체, 어선안전조업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항·포구 낚시어선 등 다중 이용 선박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동해해경은 설 연휴가 끝나는 30일까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해 비상 대응 태세 확립, 민생 침해 범죄 단속, 해양사고 대비 태세 강화 등 안전 관리를 추진한다.
김환경 서장은 "설 연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 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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