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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반발 매수 유입 속 반등...테슬라·엔비디아·세일즈포스↑ VS JB 헌트 트랜스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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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7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의 주요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예상보다 둔화한 물가와 경제 지표, 이르면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인사의 발언 등에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전날의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다만 내주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미 대통령 취임을 앞둔 불확실성에 이날 주가 움직임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 50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150.00포인트(0.35%) 오른 43,522.00을 가리키고 있다. E-미니 S&P 500 선물은 전일보다 18.50포인트(0.31%) 전진한 5,994.00에, E-미니 나스닥 100 선물은 84.25포인트(0.40%) 상승한 21,334.00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들 [사진=블룸버그통신]

전날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매그니피센트 7(아마존, 알파벳,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플랫폼스, 테슬라) 종목 중 대다수가 약세를 보이며 기술주 전반 하락으로 이어졌다. 애플은 중국 판매 부진 우려에 4.04% 하락했고 전날 급등한 테슬라는 이날 3.36% 내렸다.

전날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이번 한 주 지난 11월 이후 최대 오름 폭으로 한 주를 마칠 전망이다.

지난주 고용 발표 이후 연내 금리 인상 우려가 시장을 괴롭혔으나 이후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완만했고, 소매판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등도 경제 과열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었다. 이에 5%에 바짝 다가섰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서자 주식 시장은 빠르게 반등했다.

다만 2023년과 2024년 S&P 500지수가 각각 24%와 23%의 성과를 내면서 확대한 밸류에이션에 올해도 미국 주식 시장이 비슷한 성적을 내기는 어렵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감세 정책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이것이 시장에 가져올 파급 효과,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의 불안정한 움직임, 예측하기 어려운 연준의 금리 행보 등 불안 요소들이 산재한 탓에 미 증시가 지난 2년과 같은 랠리를 펼치기는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샘 스토발 CFRA 리서치 수석 전략가는 "연초 나온 여러 신호들이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면서 "올해 들어 이미 지난해 12월의 저점을 낮추는 저점이 (미 주식시장에) 나왔는데, 역사적으로 새해 첫 분기에 이전 12월 저점을 하회하는 저점이 발생하면 상승 확률은 동전 던지기와 같아, 50%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시장이 다음 시장을 이끌 촉매가 나오기까지 박스권 거래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제라드 우더드 전략가 역시 이번 주 보고서에서 재정 및 통화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주식 시장이 지난해와 같은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리허설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지난주 고용 발표 이후 시장의 금리 인상 우려는 다소 잠잠해진 상황이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올해 6월께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CPI 보고서 발표 전 7월에서 다소 앞당겨진 시기다.

주초 5%에 근접하며 주식 시장을 위협했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현재 4.584%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2년물 금리도 4.23%로 전날에 이어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은 이날 개장 전 발표가 예정된 12월 건축허가 및 착공 건수와 산업생산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 지표를 통해 투자자들은 미 경제의 건전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마스와의 가자 전쟁 휴전 합의안에 대한 승인 표결을 할 이스라엘 정부의 안보 내각 회의 결과에도 시장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합의안을 최종 승인할 전체 내각 회의는 18일 열릴 전망이다. 이후 24시간 이의 제기를 위한 유예 기간을 거쳐 20일부터 실제 휴전과 인질 석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날 주가가 하락했던 ▲애플(종목명: AAPL) ▲엔비디아(NVDA) ▲알파벳 구글(GOOGL) 등 대형 기술주의 주가는 이날 개장 전 반등하고 있다.

트럼프의 취임을 앞두고 친 암호화폐 정책을 펼칠 것이란 기대 속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를 회복하자 관련주도 주가가 일제히 오름세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주가는 3.4%, ▲코인베이스(COIN)의 주가는 2% 각각 오르고 있다.

그 외에도 고객 관계 관리(CRM) 플랫폼 기업 ▲세일즈포스(CRM)는 TD코웬이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 것이 알려지며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반면 운송 대기업 ▲JB 헌트 트랜스포트 서비스(JBHT)는 기대에 못 미친 4분기 순이익 발표에 개장 전 주가가 9% 가까이 급락 중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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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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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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