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대전 빠진 한화 새 야구장…이장우 시장 '한화생명 볼파크' 명칭에 분노

기사입력 : 2025년01월17일 11:34

최종수정 : 2025년01월17일 21:44

'한화 새 야구장 명칭' 강력 항의…"지역명 빼선 안된다"
시민들 "대전·이글스 빠져 생소" 지적...한화 "개칭 검토중"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지역명이 빠진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새 야구장 명칭 논란에 이장우 대전시장이 발끈하며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는 그동안 대전 시민에 큰 사랑을 받아온 한화 이글스가 새 야구장 명칭에 대전 지역명을 빼선 안된다는 주장으로 시민의 분노를 대변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뉴스핌> 취재 결과 이장우 대전시장이 최근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올해 시즌부터 사용하는 새 야구장 '한화생명 볼파크'의 공식명칭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되자 그 책임에 대해 한화이글스 측에 강력하게 항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17일 한화이글스 측이 새 야구장명을 '한화생명 볼파크'로 결정한 것은 계열사 중 290억원을 투자한 '한화생명'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1.17 gyun507@newspim.com

취재에 따르면 이장우 시장은 지난 16일 한화이글스 측에 '대전'이 포함 안 된 새 야구장 명칭에 유감으로 항의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 시장은 한화이글스 측에 '한화생명 볼파크' 명칭 결정에 '대전' 지역명칭이 없어선 안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구단에 강하게 반대의사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며 "이에 구단에서도 여러가지로 다각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이글스가 이에 대해 어떻게 논의하느냐에 따라 새 야구장 명칭에 '대전'이 포함되는 새 명칭으로 개칭(改稱)될 수 있다는 확신이 높다. 이와 관련해 구단 안팎에서는 새 구장명칭 관련 기사들이 연달아 보도되면서 결국 구단도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한화 측은 지난 2023년 11월 대전시와 계약해 25년 간 야구장 명명권과 구장 사용료, 광고권 등을 갖게 됐다. 특히 새 야구장 이름에 대해선 계열사 중 290억원을 투자한 한화생명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한화이글스 측이 새 구장명을 '한화생명 볼파크'로 결정한 것이 최근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되면서 지역에서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 2025.01.17 gyun507@newspim.com

시민들은 "기존에 널리 알려진 '대전 한화이글스 베이스볼 드림파크'에서 '대전'도 빠지고 '이글스'도 빠져 마치 앙꼬없는 찐빵처럼 핵심이 없는 생소한 이름"이라며 크게 아쉬워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팬이라는 한 40대 대전시민은 "한화이글스는 지역민의 열렬한 사랑을 받아온 구단인데 새구장 명칭은 대전시민을 외면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화생명 눈치는 보면서 대전시민은 패싱하는 자체가 말이 안 되기에 새 명칭에 대전과 이글스는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분노했다.

한편 한화 새 야구장은 대전 중구 부사동에 연면적 5만8594㎡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총 사업비 2074억 원으로 시비 1438억 원과 국비 150억 원, 한화그룹에서 25년간 구장 사용료 등으로 486억 원이 투입됐다. 현재 공정률은 94%로 오는 3월 28일 홈개막전이 이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