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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브리핑]하이브, '26년까지 이어질 가파른 실적 개선' 목표가 290,000원 - 한국투자증권

기사입력 : 2025년01월17일 08:33

최종수정 : 2025년01월17일 08:51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한국투자증권에서 17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26년까지 이어질 가파른 실적 개선'라며 투자의견 '매수'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29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0.3%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하이브 리포트 주요내용
한국투자증권에서 하이브(352820)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 895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전망. BTS 활동 재개와 저연차 성장의 콜라보. 2026년까지 가파른 실적 개선, 목표주가 29만원 유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한다(12MF PER 40.5배 적용). 2026년까지 본업과 본업외 양쪽에서 가파른 성장이 나오는 구간이다. 본업에서는 BTS 컴백 효과와 저연차 성장, 본업 외에서는 위버스의 이익 기여가 시작된다. 위버스 DM은 4분기 실적에서 TXT 입점 효과가 드러날 것이며, 올해 하이브 아티스트의 추가 입점으로 구독 수가 증가할 것이다. 위버스 디지털 멤버십은 12월에 런칭돼 1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며, 영상 광고 수익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4분기 매출액은 6,481억원(+7% YoY, +23% QoQ), 영업이익은 895억원(+0% YoY, +65% QoQ)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852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다수의 보이그룹 음반 발매(지민 106만, 세븐틴 394만, 투바투 204만, 엔하이픈 165만등)와 공연/MD 호조(세븐틴, 엔하이픈, TXT, 보이넥스트도어 등 87만명 모객 추정)로 1~3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다. 다만 일시 성과급을 반영하며 4분기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영업 외에서는 전분기와 반대로 환차익과 지분평가이익이 인식되지만, 4분기 특성 상 자산손상차손이 인식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 하이브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290,000원 -> 290,000원(0.0%)
- 한국투자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한국투자증권 안도영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290,000원은 2024년 11월 06일 발행된 한국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290,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한국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2월 27일 350,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290,000원을 제시하였다.


◆ 하이브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278,529원, 한국투자증권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29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278,529원 대비 4.1% 높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현대차증권의 310,000원 보다는 -6.5% 낮다. 이는 한국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하이브의 주가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278,529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298,125원 대비 -6.6%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하이브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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