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재선 성공…2029년 2월까지 4년 임기

기사입력 : 2025년01월16일 18:41

최종수정 : 2025년01월16일 18:41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정진완 후보는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6대 장애인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 투표수 64표 중 57표를 얻어 7표에 그친 이재활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임기는 2029년 2월까지 4년간이다.

재선에 성공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정 당선인은 2000 시드니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부장을 맡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현 선수촌장) 등을 역임했다.

정 당선인은 ▲장애인체육인 지원 확대 ▲가맹단체 재정 안정화 ▲체계적인 선수 발굴과 육성으로 국제 경쟁력 강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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