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문화 확산…부산의 새로운 도시 전략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4일 오후 2시 도모헌에서 '2025 부산시 정원정책 사전 설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14일 오후 2시 도모헌(다할 강연장)에서 '2025 부산시 정원정책 사전 설명 워크숍'을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도모헌은 지난해 9월 부산시 제1호 생활정원으로 선정된 장소로, 정원문화 확산의 의미를 가진다.
시는 정원 전담팀을 공원도시과 국가정원팀으로 정식 개편해 정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원정책과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해 정원도시 조성 구체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시, 정원작가, 지역기업, 관련학과 대학, 구·군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일정은 2025년 정원정책과 주요 사업 설명, 추진 사업 발표,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정보 교류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낙동강 지방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 실내정원 조성, 시민 주도 참여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안철수 푸른도시국장은 "워크숍을 통해 정원정책 이해도 향상과 협력체계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