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 수가 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일, 3일 이틀간 초등학교 154교에서 실시한 예비소집에 미응소한 아동들에 대해 소재·안전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인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서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가 입학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2025.01.06 gdlee@newspim.com |
각 학교에서 지난 10일 기준 미응소 아동 1105명에 대해 동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아동의 소재·안전을 유선연락, 가정방문, 출입국사실 확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인한 결과, 미응소 사유는 취학면제, 취학유예, 전출예정, 해외출국 등이 많았다.
이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2018년생 아동은 4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1명은 이미 수사 의뢰했으며 나머지 아동에 대해서도 향후 수사 의뢰를 계획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학교에서는 미취학 아동들의 신속한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3월 4일 입학일까지 미취학 아동들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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