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노후 주택, 미관·환경 개선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선구동지구 도시재생사업 '팔포팔락 업타운' 일환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팔포팔락 조감도 [사진=사천시] 2025.01.13 |
이 사업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및 골목길 미관 개선을 목표로 한다.
점검단은 주택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집수리 선정위원회는 거주기간과 세대원수 등의 기준으로 30가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는 옥상방수, 창호교체, 외벽도장 등의 수리 혜택을 받게 되며 지원액은 가구당 최대 1241만 원이다.
시는 주민들의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 동서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구역, 범위, 신청 절차 등이 안내된다. 신청은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 팔포팔락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공동체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며 "선구동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