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경영대학' 출신 우수 중소기업의 생존기
3인의 중소기업 전문기자가 직접 취재한 책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들풀처럼 강인한 '슈퍼 강소기업'의 성공 비결을 담은 책이다. 치열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한 기업들의 생생한 경영 철학과 전략을 소개한다. 3년 생존율 51%, 5년 생존율 30%라는 냉혹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이익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까지 실현하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보여준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슈퍼 강소기업'. [사진 = 휴넷 제공] 2025.01.13 oks34@newspim.com |
'슈퍼 강소기업'에는 평균 매출 651억 원, 평균 업력 22년의 기록을 가진 20개 강소기업이 소개됐다. 이들은 휴넷이 후원하고 있는 중소기업 CEO 대상 무료 최고경영자과정인 '행복한경영대학' 출신의 우수 기업들이다.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쓰리에이로직스, 이차전지 부품 및 소재 전문기업 유진테크놀로지, 메일 보안 전문기업 크리니티 등이 포함됐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쳐나가야 할 예비 창업자부터 제2의 도약을 꿈꾸는 중소기업 CEO까지, 모두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것이다.
현직 기자들의 철저한 팩트 체크와 전문가적 해석을 더해, 현장을 생생히 분석한 밀착 보고서다. KAIST 윤종록 초빙교수(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는 "21년이라는 시간을 굳건히 버텨낸 기업들의 치열했던 극복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고 전했고,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은 "경영학 교과서에서 볼 수 없는 경영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책으로, 우리나라 기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휴넷. 값 2만2천원.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