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의 리더십 아래 글로벌 교류 강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CES 2025'에서 23개 참가기업과 함께 총 수출상담 366건, 약 2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액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 추진액은 1200만 달러에 달한다.
부산시가 지난 9일(현지시각) 기준 CES 2025 통합부산관에 참여한 기업이 우수제품·기술력으로 수출상담 366건, 수출상담액 약 2800만 달러 수준, 계약추진액 1200만 달러의 성과를 기록했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주요 성과로는 ㈜랩오투원이 스위스 에이비비 그룹과 신조선 8척 수주 계약을 체결한 것과 데크하우스 커뮤니케이션즈와의 파트너십 구축이 있다.
㈜블룸즈베리랩은 미국 대형유통사와 3만 달러 규모의 납품 계약을 맺었으며, ㈜샤픈코트는 고베츠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미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TEAM BUSAN'은 박형준 시장을 중심으로 참가기업의 세계적 교류와 홍보를 적극 지원했다. 박 시장은 "부산 기업들의 기술력으로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며 "해외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기업 중 6개 기업이 7개 분야에서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에 시는 과거와 달리 모집 기간을 앞당기고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는 부산시의 지속적인 기업 지원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