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4분기 실적 전망 갈리는 이통사들…새해 AI로 수익 내기에 총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T·LGU+, 4Q 전망 '맑음'...KT는 인력 재배치·희망퇴직으로 '역성장'
AI DC 투자 확대 등 AI 전환 가속화...2025년 전망 '맑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이동통신사들의 2024년 4분기 실적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반면 인력 재배치를 단행한 KT는 실적이 하향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2024년 4분기 실적으로 영업이익 34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2% 오른 수치다.

이통3사 로고. [사진=뉴스핌DB]

다만 하나증권은 SK텔레콤이 4분기 희망퇴직을 진행하며 발생한 비용으로 전년 동기 보다 19% 감소한 241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4분기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22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동안 차세대 통합 전산망 구축으로 발생한 비용 부담이 완화되면서 실적 회복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KT는 4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지난 11월 신규 자회사로의 전출과 함께 희망퇴직을 접수받았다. 자회사로 전출 신청자수는 1723명, 희망퇴직은 2800명으로 총 4500명이 줄어들게 된 것이다.

이들이 모두 본사에서 퇴직했을 때 KT 직원수는 기존보다 23% 줄어든 1만5000여명 수준으로 감소한다. 퇴직자의 퇴직금은 2024년 실적에 전부 회계 처리돼 반영된다.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3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CT 중심의 회사에서 AI 회사로 가기 위해서 그룹 사업 전체적인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역량, 인력, 사업 구조를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희망퇴직과 인력 재배치의 비용을 4분기 실적에 반영한 이통사들의 올해 실적 전망은 밝다. 올해 이통사들은 AI 사업의 수익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OI(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넘어 OE(본원적 경쟁력 극대화) 달성을 통해 단기 수익성과 장기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AT/DT 기술로 통신 사업의 패러다임을 AI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SKT-SKB-SK C&C 시너지를 통한 기업 간 거래(B2B) AI 사업 확대와 함께 에이닷과 글로벌 AI 에이전트 Aster(에스터)를 통한 기업-고객 간 거래(B2C) 서비스로 실질적 매출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을 통한 B2B 사업 성장을 목표로 한다. MS의 세계적 기술력을 활용해 기업 고객 대상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여기에 AI와 IT 기술을 활용해 전사 경영관리 체계를 현대화해 조직의 변화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도 AX(AI 전환) 생태계 구축을 통한 구조적 경쟁력 확보에 힘쓴다. AI 기술 보유 기업 및 플랫폼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독점적인 진입장벽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AI 전환을 통해 고객 가치를 향상시키면서 B2B 영역에서 AI 매출 증대를 추진한다. B2C 영역에서도 AI 에이전트 익시오의 구독형 서비스로 일부 기능을 유료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이통 3사 모두 AI 데이터 수요 증가에 대비해 데이터센터(DC) 투자를 확대한다. 이에 이통 3사 모두 AI DC를 건설하고 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SKT는 2025년에도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며 KT는 희망퇴직 조치의 영향으로 2025년 영업이익의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LG유플러스도 2025년 1분기 서비스매출액 대비 영업비용 부담이 경감되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