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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 대회 금메달 변재영 선수 후원

기사입력 : 2025년01월10일 08:59

최종수정 : 2025년01월10일 08:59

비인기 스포츠 저변 확대 위한 결정, 미래세대 응원 캠페인도 실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10일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변재영 선수에 대한 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 비용 후원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10일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변재영 선수에 대한 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 비용 후원을 발표했다.[사진=두나무] 2025.01.10 dedanhi@newspim.com

변재영 선수는 지난해 15세로 국가대표에 선발됐으며, 태권도 품새를 시작한 지 불과 1년 만에 성과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변 선수는 그는 2024년 세계태권도연맹(WT) 주최로 열린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17세 이하 남자 자유 품새' 종목에서 뛰어난 아크로바틱 기술로 우승했고, 특히 3m 높이에서 6회 연속 발차기에 성공해 '품새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업비트는 이번 후원이 비인기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태권도는 '겨루기'에 주로 중점을 두고 있어 '품새'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업비트는 그동안 육상, 탁구 등과 같은 비인기 스포츠를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일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계획하고 있다.

업비트는 변재영을 모델로 한 미래세대 응원 캠페인 광고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진행되며 '무궁한 가능성을 가진 미래세대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변재영의 자유 품새 연기로 구성된 광고는 스타트업 투자, 금융 취약 청년 지원, 숲 조성 등 두나무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두나무는 2018년부터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 69곳에 1850억원을 투자해 왔으며, 금융 취약 청년의 자립을 위한 기금으로 약 428억원을 조성했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통해 10만5133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업비트 관계자는 "미래 세대가 사회·경제적 환경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그들의 가능성에 투자하고 있다"며 "우리의 업이 미래 세대에 힘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역설했다.

업비트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미래세대 응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문제를 맞힌 참가자 중 1만1명을 추첨해 총 1비트코인(BTC)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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