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과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경남 남해군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점포 개선사업을 시행한다.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남해군]2025.01.09 |
접수 기간은 오는 1월 24일까지이며 남해군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먼저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지원 사업'의 경우 옥외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CCTV 등 안전시스템 설치 등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최근 7년간 경영환경개선사업이나 보건소 위생환경개선사업의 수혜를 받은 경우 제외된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2년간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은 경우 제외된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과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서류 작성시 남해군 소상공인 민원지원센터(남해읍 소재 다랑 2층)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경제과 지역경제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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