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9일 오전 6시 현재 경기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10도를 체감온도는 영하 16도를 기록했다.
한파주의보. [사진=뉴스핌DB] |
경기도와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연천, 포천, 파주, 가평, 동두천, 양주, 의정부, 남양주, 양평, 여주 등 총 10개 시군에 한파경보가, 나머지 21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도에서는 한파경보로 8일 기준 의정부에서 한랭질환자 1명, 수도계량기 동파 2건이 발생했다.
경기북부는 대체로 맑고, 경기남부와 일부 경기북동부는 구름많은 가운데 경기북부는 영하 15도 내외, 그 밖의 지역은 영하 10도 내외의 기온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4~6도 낮아 매우 춥겠다.
경기도 최저기온과 체감온도는 연천 -14.2(-14.2)를 기록했으며, 양주 -12.3(-12.3) 파주 -11.5(-16.2) 수원 -9.4(-14.2) 이천 -9.4(-13.1) 양평 -8.9(-15.0) 순으로 나타냈다.
기상청은 "낮 기온도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은 -5도 이하, 내일도 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강추위로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방한용품 착용, 수도계량기 보온조치와 안전사고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안전 안내 문자를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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