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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환호속 TGL 첫 경기… '골프 해방구' 피닉스오픈 실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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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크 주장 베이팀, 쇼플리 주장 뉴욕팀에 9-2 첫 경기 승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야외 프로경기와 다르게 '조용히'란 없다. 관중의 환호속에서 스윙하고 동료의 격려속에서 샷을 날린다. 결과에 따라 모두 함께 기뻐하고 실망한다. 마치 '골프 해방구' 피닉스 오픈을 실내로 옮겨 놓은 듯하다. 승부에 대한 긴장보다 팬과 함께 골프를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리키 파울러가 8일 열린 TGL 개막전에서 샷을 하기 전에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다. [사진 = TGL]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함께 설립한 투모로우(TMRW) 스포츠가 주관하는 스크린골프리그 TGL이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가든 소파이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윈덤 클라크(왼쪽부터) 셰인 라우리, 루드비그 오베리가 8일 열린 TGL 개막전에서 올을 따낸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 TGL]
셰인 라우리(왼쪽부터), 루드비그 오베리, 윈덤 클라크가 8일 열린 TGL 개막전에서 승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TGL]

이날 개막전은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윈덤 클라크(미국),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한 팀을 이룬 베이 골프클럽과 리키 파울러,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함께 하는 뉴욕 골프클럽의 맞대결로 펼쳐졌다. 베이 골프클럽에선 이민우(호주)가 빠졌고 뉴욕 골프클럽에선 카메론 영(미국)이 불참했다.

경기 방식은 총 15홀로 구성된 경기 중 첫 9개 홀에서는 같은 팀 선수 3명이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고, 나머지 6개 홀에서는 한 선수가 2개 홀씩 일대일 대결을 벌여 승부를 가린다.

8일 열린 TGL 개막전에서 첫 퍼디를 기록한 루드비그 오베리(왼쪽)가 동료들을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 TGL]

이날 경기에서는 오베리가 리그 첫 버디를 기록했고, 경기에서는 베이 골프클럽이 9-2로 낙승을 거뒀다. '샷 클락'이 있어 선수들은 매 샷을 40초 이내에 끝내야 해 경기는 매우 빠르게 진행됐다. 첫 홀이 단 4분 만에 끝났다. 15개홀이 2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ESPN 중계 마이크를 잡은 우즈는 "매킬로이와 얘기했던 꿈이 현실이 됐다"며 "골프를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즐거워했다.

타이거 우즈가 8일 열린 TGL 개막전에서 ESPN 중계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 TGL]

유일하게 한국 선수로 리그에 참가하는 김주형은 우즈, 맥스 호마,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와 함께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에 속해 15일에 첫 경기를 치른다. 매킬로이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키건 브래들리(미국), 애덤 스콧(호주)과 함께 보스턴 커먼골프 팀을 이뤘으며 28일에 1차전을 치른다. 한 팀의 4명 가운데 실제 경기에는 3명이 나가기 때문에 우즈나 매킬로이가 1차전부터 뛸지는 미지수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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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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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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