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내 '시·도 교육청' 유형 중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국정에 대한 국민의 참여,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전문가, 각 기관 정보공개심의회 민간위원 등 외부평가단이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했다.
부산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내 '시·도 교육청' 유형 중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시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청구처리 준수율 99.9% 및 높은 고객 만족도 달성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는데, 그동안 시교육청이 추진해 온 사전정보공표 사용자 설문조사 실시, 정보공개청구 고객 수요분석을 통한 정보공개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기관 및 학교 대상으로 매월 원문정보 및 정보목록 공개율 점검을 통해 원문정보공개율 제고에 힘썼고, 학교 방문 맞춤형컨설팅을 통해 학교 생산문서 비공개 적정 여부를 검토하는 등 관리자 및 담당자의 정보공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최윤홍 부산교육감 권한대행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 및 투명한 기관 운영을 위한 선제적·적극적인 정보공개 제도 운영에 힘쓰고 있다"며 "더 나은 정보공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공개 청구인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정보공개 제도 개선에 앞장서는 부산교육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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