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300가구·사회복지시설 13곳 혜택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난방비를 지원했다.
이세용 한울원전본부장은 7일 울진군청을 방문해 '울진군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전달식'을 갖고 손병복 군수에게 난방비 3950만원을 전달했다.
이세용 한울원전본부장(왼쪽)이 7일 손병복 울진군수에게 취약계층 난방비 3950억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울원전본부]2025.01.08 nulcheon@newspim.com |
울진군은 한울원전본부가 지원한 난방비를 지역 내 취약계층인 3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3곳에 난방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울원전본부는 매년 지원 대상 가구당 1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해 온 데 이어 올해는 복지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어 감사드린다"며 "한결같이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늘 앞장서는 한울본부 덕분에 함께 동참하려는 의지가 굳건해진다"고 말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올 겨울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 향상 방안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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