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 산업의 브랜드 신뢰성 구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7일 산양삼 산업 육성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총 13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주요 목표는 생산 확대, 품질 강화, 수출 증대이다.
산양삼 [사진=경남도] 2025.01.07 |
도는 재배자 수를 2028년까지 600명에서 1200명으로, 생산량은 25톤에서 35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상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계획에는 품질 관리 시스템 구축, 산양삼 전문가 양성, 포장재 개발 등도 포함됐다. 도는 이를 통해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하고자 한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계획은 산양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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