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여기는 CES] 마이크로소프트 CEO, "삼성과의 여정 정말 기대"

기사입력 : 2025년01월06일 15:36

최종수정 : 2025년01월07일 20: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MS와 삼성의 AI 혁명...TV 새 지평 연다
삼성 TV·스크린에 MS AI 코파일럿 탑재
무스타파 슐레이만 "삼성과 파트너십 감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삼성전자와의 협력으로 인공지능(AI) TV와 스크린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MS의 AI사업부 CEO인 무스타파 슐레이만은 "삼성과의 훌룡한 파트너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 여정이 어디로 향할지 정말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MS와 손잡고 스마트 모니터(M9)에 '코파일럿(Copilot)' 서비스를 탑재해 시청중인 콘텐츠와 연관된 정보를 검색하거나 콘텐츠 추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TV 제품에도 코파일럿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코파일럿은 MS의 AI 프로그램이다.

[라스베이거스=뉴스핌] 서영욱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의 AI사업부 CEO인 무스타파 슐레이만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삼성 퍼스트 룩 2025(Samsung First Look 2025)' 행사에서 영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025.01.06 syu@newspim.com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삼성 퍼스트 룩 2025(Samsung First Look 2025)' 행사에 무스타파 슐레이만 CEO는 영상으로 전한 메시지에서 삼성전자와의 협력에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슐레이만 CEO는 딥마인드 공동창업자로, 지난해 3월 MS가 영입해 AI사업부를 이끌고 있다.

슐레이만 CEO는 "삼성 TV와 스마트 모니터에 AI 경험을 최초로 도입하는 파트너로서 MS가 함께할 것을 발표하게 돼 매우 설렌다"며 "우리가 이전에 경험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 TV에 코파일럿을 도입하면 TV 경험이 적어도 세 가지 방식에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무엇을 볼지 선택하는 방식이 바뀐다고 했다. 슐레이만 CEO는 "코파일럿은 뉴스, 날씨를 포함해 새로운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추천하며, 정보 과부하를 해소해 준다"며 "이는 사용자에게 보다 명쾌하고 단순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공통의 관심사를 찾는 경험이 달라진다고 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지만, 파트너는 스파이 스릴러를 선호한다며 코파일럿이 중재해 모두가 좋아할 만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라스베이거스=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 퍼스트 룩 2025(Samsung First Look 2025)'에 세계 500여 개 미디어가 참여했다. 2025.01.06 syu@newspim.com

마지막으로 대화하며 즐길 수 있는 가족 오락 경험이다. 방금 본 영화에 대한 퀴즈를 풀거나, 복잡한 줄거리에 대해 설명을 듣거나, 흥미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경험을 코파일럿이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슐레이만 CEO의 설명이다.

슐레이만 CEO는 "이제 삼성 TV에서 코파일럿과 함께 이 모든 것과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며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이 경험에 새로운 기능과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