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6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대책 회의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한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유가족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함께 사고 조사 내용 공유 및 백서 기록"을 지시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책회의. [사진=전남도] 2025.01.06 ej7648@newspim.com |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숨진 179명의 희생자 시신 가족 인도가 이날 마무리된다. 장례 이후에도 유가족 지원은 중단 없이 지속한다.
김 지사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유가족과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을 체크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사고 수습 활동, 기부금, 자원봉사자 역할까지 모두 기록해 백서로 남기라"고 강조하며 "백서가 과거의 활동을 명확히 전달해 주는 역사적 자료가 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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