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7일부터 2월 3일까지 접수
올해 예산 8억8600만원 편성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025년 업종별 협·단체 네트워크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네트워크 지원사업은 업종 특성을 반영한 효과적인 산재 예방 활동을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7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다.
업종별 협·단체 포함 컨소시엄을 꾸려 안전보건사업을 추진하면 정부가 소요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방식으로, 올해 예산은 8억8600만원이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 전경 2023.03.20 swimming@newspim.com |
업종별 협·단체의 공정 전문가가 컨설턴트 대상 전문교육 및 합동컨설팅 실시, 업종별 맞춤형 안전보건가이드 제작, 협·단체 담당자 안전보건 특화 교육, 안전보건 우수사례가 확산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컨소시엄은 안전보건공단 본부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진행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정부, 학계, 민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통해 사업수행 능력 및 사업계획의 효과성 등을 고려,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이사장은 "현장을 잘 알고 있음에도 산업안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업종별 협·단체 참여를 정부가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업종에 특화된 산업재해 예방활동으로 현장성 및 효과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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