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신년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 도약...역량 집중하겠다"

기사입력 : 2025년01월01일 00:00

최종수정 : 2025년01월01일 00:00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새해에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표준으로 한 걸음 더 도약키 위해 새롭게 변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2025년 새해 첫 날 신년 메시지를 내고 "△교육공동체 회복 △학업 역량 강화 △교육격차 해소 △교육정주 실현"을 경북교육 전략적 목표로 제시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사진=경북도교육청] 2024.12.31 nulcheon@newspim.com

그러면서 임 교육감은 "새해에는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여 미래의 희망으로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새해 신년사 전문이다.

신년사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표준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새롭게 변화합니다.
첫째, 마음건강 지원으로 교육공동체를 회복하겠습니다.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을 시작으로 구성원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통합 성취도 평가 시스템으로 학업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기초·기본학력과 문해력, 수리력, 디지털 소양, 학업 성취도, 진학 및 취업 역량으로 구성된 통합 성취도 평가 시스템으로 아이들의 학업 역량을 키우겠습니다.
셋째,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증가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 이주배경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세심히 보살피고, 유보통합과 돌봄학교, 촘촘한 교육복지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넷째, 학교 교육 확장으로 교육정주를 실현해 가겠습니다.
교육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으로 찾아오는 정주학교에 관한 시범 학교 운영과 정책 연구를 진행하고, 작은 학교 경쟁력 강화에서 해외의 우수 유학생까지 학업과 진학, 취업까지 이어지는 교육정주를 실현해 가겠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여 미래의 희망으로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乙巳年)에는 지혜와 변화로 소망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5. 1. 경상북도교육감 임종식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출구조사 이재명 51.7·김문수 39.3%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51.7%로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위인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39.3%에 그쳤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였다.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orea Election Pool·KEP)는 3일 오후 8시 공동 예측(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KEP는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와 한국방송협회가 소속돼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찬대·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원 및 의원들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6.03 pangbin@newspim.com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는 51.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문수 후보는 39.3%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차이는 12.4%포인트(p)로 집계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7.7%로 3위에 그쳤다. 전국 시도별로 보면 대부분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우세했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 49.3%, 경기 55.8%, 인천 53.6% 등 수도권에서 우위를 점했다. 광주 81.7%, 전남 80.8%, 전북 79.6% 등 호남권에서도 두 후보들을 따돌리고 크게 앞섰다. '민심의 바로미터'로 평가되는 충청권도 이재명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대전 51.8%, 충남세종 51.3%, 충북 51.1%로 기록됐다. 제주도 이재명 후보에게 57.9% 몰렸다. 보수세가 강한 걸로 평가받는 강원과 울산도 이재명 후보로 돌아섰다. 울산은 이재명 46.5%, 김문수 44.3%로 나타났다. 강원은 이재명 48.4% 김문수 42.2%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에서 선대위원장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있다. 왼쪽부터 양향자, 안철수, 김용태, 나경원, 권성동. 2025.06.03 mironj19@newspim.com 김문수 후보는 대구에서 67.5%, 경북은 64%를 얻어 그나마 보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또한 부산에서도 49%, 경남에서 48.8%를 얻어 가까스로 이재명 후보를 제쳤다. 출구조사는 미리보는 개표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득표율과 당선까지 맞춰 정확성을 인정 받았다. 당시 KEP는 윤 전 대통령의 득표율을 48.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7.8%를 얻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다음날 아침 최종 발표한 개표 결과에서 윤 전 대통령은 48.56%, 이 후보는 47.83%의 득표율을 보였다. 다만 출구조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와는 차이를 보였다. KEP는 해당 선거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으로 압승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실제로는 192석이었다. KEP는 격전지 18곳에서 승패를 거꾸로 예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현재 전국 투표율을 78.80%로 집계됐다. right@newspim.com 2025-06-03 20:31
사진
이준석 7.7%에 선대위 '침묵'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3일 대선 지상파 3사 출구 조사에서 7.7%를 기록했다. 당초 두자릿수를 기대했던 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다소 침체된 분위기가 이어졌다. 천하람 선대위원장은 "지방선거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천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8시쯤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직후 소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개혁신당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발표를 바라보고 있다. 2025.06.03 choipix16@newspim.com 그는 "이준석 후보가 자랑스럽다. 그리고 사표 방지 심리와 관행적 투표 심리를 뚫고 압도적 새로움과 미래를 선택해주신, 이준석 후보를 선택해주신 모든 유권자분들이 진심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준석 후보의 대선 도전은 불가능에 도전하는 과정이었다"며 "거대 양당에 비해 돈과 조직이 압도적 열세인 상황에서 국민만 믿고 멋지게 완주했다"고 평가했다. 천 선대위원장은 "특히 이번에 유례 없이 높은 투표율은 이준석 후보의 2030 젊은 유권자 지지와 중도층의 폭넓은 지지가 국민들의 높은 투표참여로 작동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개혁신당의 구성원들은 이런 성취가 흩어지지 않도록,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도록 이준석 후보와 힘을 합쳐 지방선거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다만 상황실 내 선대위 관계자들은 두자릿수대 득표율을 예측했던 만큼 어두운 기색이 역력했다. 출구조사 발표 직전, 손깍지를 낀 채 상기된 얼굴로 대기했던 당 지도부들은 결과가 나오자 작게 한숨을 내쉬거나 자리를 이석하기도 했다. 발표 30분 전인 오후 7시31분에는 천 선대위원장이 "다들 고생했다"며 당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오후 9시쯤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에 대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allpass@newspim.com 2025-06-03 20:4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