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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고환율로 1월 소비자 물가 더 상승할 가능성"

기사입력 : 2024년12월31일 10:06

최종수정 : 2024년12월31일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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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부총재보 "이후 2% 기저효과, 낮은 수요 압력으로 2% 밑돌 듯"

[서울=뉴스핌] 온종훈 선임기자 = 한국은행은 최근 고환율의 영향으로 내년 1월 이후 소비자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31일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후 "다음 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최근 고환율 등으로 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 부총재보는 이어 "이후로는 유가·농산물 가격의 기저효과, 낮은 수요 압력 등에 영향을 받아 당분간 2%를 밑도는 수준에서 안정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김 부총재보는 "물가 전망경로 상에는 환율 움직임, 소비심리 위축 영향, 공공요금 인상 시기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향후 물가 흐름을 주의 깊게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9%로, 전월(1.5%)보다 0.4%포인트(p) 높아졌다. 올해 전체적으로는 소비자물가 지수가 114.18(2020년=100)로 작년보다 2.3% 올랐다.

[서울=뉴스핌]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4년 8월 경제전망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한국은행] 2024.08.22 photo@newspim.com

ojh11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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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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