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체증 완화 호탄동 방아교차로 개선
내진보강 보훈회관 안전성 강화 계획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6억원을 확보해 7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재난안전 및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경남 진주시가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6억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의 세부 내역은 ▲호탄동 방아교차로 개선사업 6억원 ▲금산 덕의마을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5억원 ▲진주동부보훈회관(옛 하대1동사무소) 내진보강공사 6억원 등 총 7건 36억원이다.
이번 교부세는 재난안전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것으로, 호탄동 방아교차로 개선사업에 6억원이 배정됐다. 이는 급증한 교통 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요 사업에는 금산 덕의마을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5억원), 진주동부보훈회관 내진보강공사(6억원) 등이 포함됐다.
진주동부보훈회관은 보훈단체 사무실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시설로 사용되고 있으며, 안전성 강화를 위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 현안을 적기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삶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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