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세븐일레븐, '계두콩삼' 행사로 설 차례상 비용 절감 앞장선다

기사입력 : 2024년12월27일 15:10

최종수정 : 2024년12월27일 15:10

식탁물가 체감 큰 생필품 대상 특별 할인전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세븐일레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식탁물가에 체감이 큰 생필품들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을 진행하는 '계두콩삼' 행사로 장보기 물가 안정화에 나선다고 27일 전했다.

설 차례상 차림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가운데, 세븐일레븐의 이번 할인 행사는 물가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계란과 두부, 콩나물 등 일상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선식품 파워채널로 부상 중인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 물가 안정화에 나선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계란을 절반 가격에, 두부와 콩나물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삼겹살, 목살 같은 고기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명절 장보기 비용을 대폭 감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성인 남성 기준으로도 충분한 양을 1만 원 이내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MZ세대로 소비패턴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은 이들의 주역 소비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가격에착!착한' 시리즈를 선보이며 생활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병화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신선MD는 "2030세대의 경우 신선식품을 대량으로 구매하기 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집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성향이 뚜렷하다"며 "연말연초 물가 인상 이슈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MZ세대 주력 소비채널인 세븐일레븐 역시 생활물가 안정화에 힘쓰고자 명절을 앞두고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