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포스코그룹이 23일 2025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은 슬림화하고 검증된 우수 인재를 중심으로 과감한 세대교체를 추진했다. 불확실한 경영여건을 돌파하고 소재 분야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조직 슬림화 등을 통해 의사 결정의 속도를 높이고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지주사의 전략·투자 기능을 재정비하여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나선다.
포스코 신임 대표에는 이희근 설비강건화TF팀장(부사장)이 선임되었다. 이희근 대표는 비수익사업 구조조정 단행 및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대표는 포항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 안전환경본부장 및 포스코엠텍 사장을 역임하였으며, 선강 조업분야 기술력과 안전에 대한 전문적인 시각으로 조업, 안전 및 설비 강건화 추진에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사진=포스코] |
■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 1962년생
- 전북대 금속학졸
- 2018년 포스코 포항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
- 2021년 포스코엠텍 사장
- 2023년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
- 2024년 포스코 사내이사
- 2024년 포스코 비상임고문
- 2024년 포스코 설비강건화TF팀장
- 2024년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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