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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삼성에 2점 차 진땀승…3연승·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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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는 오누아쿠 장염 결장에도 정관장 완파하고 3연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 경기를 더 치른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SK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홈경기에서 81-79로 승리, 최근 3연승을 달렸다. 14승 5패가 된 현대모비스는 SK(13승 5패)를 0.5경기 차로 따돌렸다. 반면 삼성은 2연패와 함께 시즌 13패(6승)째를 당해 단독 꼴찌였던 고양 소노와 공동 9위가 됐다.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 [사진=KBL]

상위권과 하위권 팀의 경기였지만 이날 승부는 끝날 때까지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접전이었다. 현대모비스는 리바운드에선 39-26으로 앞섰지만 스코어에선 좀처럼 앞서나가지 못했다.

46-47로 전반을 뒤진 채 마친 현대모비스는 3쿼터 시작과 함께 게이지 프림과 정재훈이 연속 득점하며 역전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지루한 공방 끝에 64-62로 3쿼터를 마쳤다.

승부는 4쿼터에 가서야 갈렸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초반 한호빈의 3점슛에 이어 신민석이 마커스 데릭슨의 돌파를 블록으로 저지했다. 프림의 2점슛까지 더한 현대모비스는 69-62로 달아났다.

삼성은 최성모와 저스틴 구탕의 득점으로 2분 33초를 남기고 74-77까지 추격했다. 3점 차로 쫓기던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이 5.1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모두 성공시키며 81-76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마무리했다. 삼성은 종료 직전에 구탕이 3점슛을 넣었지만 승부를 돌리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숀 롱이 14점 8리바운드, 게이지 프림이 14점 5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고, 서명진(12점 5리바운드)과 함지훈(9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뒤를 받쳤다. 삼성은 최성모가 20점, 구탕이 18점, 차민석이 13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DB 로버트 카터. [사진=KBL]

원주종합체육관에선 원주 DB가 안양 정관장을 74-57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9승 10패로 5할 승률에 근접한 DB는 창원 LG(8승 10패)와 공동 6위에서 단독 6위로 올라섰다. 정관장은 7승 12패로 8위를 유지했다.

DB는 이날 치나누 오누아쿠가 장염 증세로 결장했으나 로버트 카터(15점 13리바운드)와 이선 알바노(14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쌍포를 앞세워 승리를 확정했다. 박인웅, 서민수, 이용우가 나란히 9점씩을 기록했다.

정관장 캐디 라렌은 더블더블(12점 15리바운드)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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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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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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