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교량, 터널과 같은 공공시설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국토안전관리원이 재난대응에서도 최고 성적을 거둬 안전관리 분야 책임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17일 국토안전관리원(관리원)에 따르면 관리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안전관리원 직원들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재난 대응 훈련을 하는 모습 [사진=관리원] |
안전한국훈련은 위기 단계별로 유관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훈련해 재난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22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관리원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일환 원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필요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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