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초보은카드·구매 한도 상향 등…보은페스타·골목식당 이용 시행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최근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을 극복하고자 민생 안정 및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내수 활성화 정책을 17일 발표했다.
주요 정책 방향은 ▲광범위한 참여 유도 ▲소비 활성화 및 가처분 소득 증대 ▲두터운 지원이다.
보은군청. [사진=보은군] 2024.12.17 baek3413@newspim.com |
이를 기반으로 '범군민 소비 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보은군청과 지역 기관, 사회 단체 등의 협력을 이끌어내 ▲군내 상권 이용 ▲지역 상품권 구매 ▲농·특산물 소비 등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 소비 진작을 위해 지역 사랑 상품권 결초보은카드의 구매 한도를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도 10%에서 15%로 조정한다.
아울러 충북도 지정 공공 배달 앱 '먹깨비'를 통해 연중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목적으로 한 '보은 페스타' 운영과 공직자들의 골목식당 이용을 장려하는 구내식당 부서별 요일제도 시행한다.
최재형 군수는 "내수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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