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국가유산청, 내년 예산 1조 3875억 확정…보호기금은 10.9% 감액

기사입력 : 2024년12월17일 09:39

최종수정 : 2024년12월17일 09:4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2025년도 예산(기금 포함) 총지출 규모가 1조 387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4·2025년 국가유산청 예산 및 기금 현황 [사진=국가유산청] 2024.12.17 alice09@newspim.com

회계·기금별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먼저 일반회계 및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는 1조 2440억원으로 올해보다 373억원(3.1%) 증액되었고, 국가유산보호기금은 1435억 원으로 올해에 비해 157억원(10.9%) 감액된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국가유산 보수정비 5299억원 ▲국가유산 정책 2770억원 ▲문화유산 1332억원 ▲자연 및 무형유산 669억원 ▲교육·연구·전시 1149억원 ▲궁능원 관리 1431억원 등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증액사업을 살펴보면, 국정과제인 국가유산 보수정비(총액)사업 126억원(5173억 원→5299억원), 팔만대장경 디지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 87억원(13억원→100억 원), 고도 보존 및 육성 사업 49억원(202억원→251억원), 종묘 정전 보수 및 환안제 32억원 (46억원→78억원), 매장유산 유존유적 정보 고도화 사업 30억원(30억원→60억원) 이 증액됐다.

내년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그동안 취약했던 자연유산의 가치 제고를 위하여 ▲ 지질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23억원) ▲천연기념물 동식물 보호(19억원), ▲ 명승·전통조경 보존관리(12억원) ▲국립자연유산원 건립 추진단 운영(4억 원) 등이 있다.

또한 국가유산 체계 전환에 따른 사회적·국제적 가치 제고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약자 배려 국가유산 교육(10억원) ▲국가유산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8억원) ▲국가유산 체계 전환 안내판 정비(9억원) ▲국제기구 무형유산 신탁기금 지원(10억원)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건립(18억원) ▲대형 수중유물 전용 개방형 수장고 건립(10억원)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국가유산청 로고]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미래가치를 품고 도약하는 국가유산 체계 구현'을 목표로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유산 복지 실현 ▲국가와 지역 발전의 신성장동력인 국가유산의 미래가치 확대 ▲세계 속의 K헤리티지 확산을 통한 대한민국의 국격 강화까지 3대 중점 투자 분야를 설정했다.

먼저 국가유산 복지 실현에서는 국민의 국가유산 접근성 확대를 통한 문화복지를 강화한다. 이에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176억원),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68억원), 궁중문화축전(70억원), 궁중 전통공연 및 탐방 체험 프로그램(65억원), 궁중문화체험 운영(16억원) 등에 예산이 투입됐다.

국가유산의 미래가치 확대 부분에 대해서는 잠재적인 미래 유산의 적극 발굴 및 새로운 가치 확산을 위해 지질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23억원), 천연기념물 동식물 보호(19억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명승·전통조경 보존관리(12억원), 미래 무형유산 발굴 육성(12억원), 국립자연유산원 건립 추진단 운영(4억원) 등을 함께한다.

K헤리티지 확산을 통한 대한민국의 국격 강화 부분에서는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홍보 지원(239억원), 국제 공동연구 등 우리 유산 바로 세우기(16억원), 프랑스 국립도서관 등 유럽 소재 한국 문화유산 실태조사(5억원)가 예산에 포함됐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