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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활섭 대전시의원 "청주국제공항 발전...메가시티 실현 '기폭제'"

기사입력 : 2024년12월13일 15:07

최종수정 : 2024년12월13일 15:07

제282회 정례회 본회의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전략 마련 촉구 건의
민간 활주로 신설 및 국제선 화물터미널 확충 강조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해 중부권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 발전을 위해 4개 시도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송활섭(무소속, 대덕2) 대전시의원은 13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전략 마련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송활섭(무소속, 대덕2) 대전시의원이 대전시의회 본회의장 발언대에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전략 마련 촉구' 건의안을 설명하고 있다. 2024.12.13 jongwon3454@newspim.com

올해 청주국제공항은 개항 27년 만에 연간 국제선 이용객이 400만 명을 돌파하며 높은 여객 수요를 보이고 있지만 항공 노선과 활주로 등 인프라는 여전히 제자리에 머물러 있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송활섭 의원은 중부권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을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국제선 화물터미널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청주국제공항은 개항 27년만에 연중 이용객 400만명을 돌파하며 지방공항 중에서도 유일하게 코로나19 이전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며 "오는 18일 충청권 광역연합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도로, 철도, 항공, 항만 등 광역 교통 체계는 충청권을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하고 메가시티 실현 주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현재 공항에는 단 2개 뿐인 활주로가 조성됐을 뿐 아니라 민간 전용 활주로는 전무한 상태로 아시아를 넘는 국제 노선 확보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청주국제공항이 행정수도 관문 공항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충청권 메가시티 4개 시도가 역할 수행을 통해 효율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광역적 이슈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청주국제공항은 더 이상 지방정부 공항이 아닌 충청권 메가시티 동반성장과 공동 번영의 중심"이라며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내년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예정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국제선 화물전용 터미널 확장 방안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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