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축구] 강원FC, '2위 돌풍' 윤정환과 결별…새 사령탑에 정경호

기사입력 : 2024년12월07일 11:34

최종수정 : 2024년12월07일 11:34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윤정환 강원FC 감독이 프로축구 올해의 감독상을 받고도 팀을 떠난다.

강원은 윤정환 감독과 결별하고 정경호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발표했다. 올 시즌 팀을 K리그1 2위로 끌어올린 윤정환 감독은 구단과 재계약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금액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강원FC를 떠나게 된 윤정환 감독. [사진=강원]

윤정환 감독은 9억원대의 연봉을 원했지만 시민구단인 강원은 이를 맞춰주지 못해 협상은 불발로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강원 역사를 따졌을 때 멋진 시기를 보낸 건 이견이 없다"면서도 "금액 차이가 꽤 컸다. K리그 최고 연봉 수준이었다"라며 재계약이 불발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윤 감독은 내년 시즌 새로운 구단을 찾아나설 예정이다.

정경호 신임 강원FC 감독. [사진=강원]

정경호 신임 감독은 삼척 출신으로 주문진중과 강릉상고(현 강릉제일고)를 졸업한 강원 토박이다. 울산 현대(현 울산 HD)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광주 상무, 전북 현대를 거쳐 2009년 창단 멤버로 강원에 합류했다. K리그 통산 238경기에서 30골 14도움을 올렸고, 대표팀에서도 41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현역 은퇴 후 울산대, 성남FC, 상무 등을 거쳐 지난해 강원 수석코치로 부임했다.

정 감독은 "고향 팀 감독을 맡게 돼 영광이다"라며 "팬 여러분들께 걱정을 끼쳐 드리지 않도록 선수들과 함께 잘 준비하겠다. 2025시즌에도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은 다음 달 튀르키예 안탈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